난시, 궁금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!
난시는 안경이나 렌즈를 써본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용어입니다. 난시란 무엇일까요?
- 난시란 무엇인가 굴절 이상의 대표적인 근시, 원시 난시 중 난시(亂視, astigmatism)는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를 통과한 빛이 비정상적으로 굴절되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시력 문제입니다. 보통 눈의 굴절면이 구형(완전한 공 모양)이 아닌 타원형처럼 되어 있을 때 발생하며,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에서 시야가 왜곡되거나 흐려질 수 있습니다.
- 난시의 원인: 난시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, 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- 각막의 비대칭성: 정상적인 각막은 둥근 모양이지만, 난시는 각막이 타원형으로 비뚤어져 빛이 고르게 굴절되지 않습니다.
- 수정체의 문제: 수정체가 불규칙하게 굴절되면 눈으로 들어온 빛이 제대로 초점을 맞추지 못합니다.
- 유전적 요인: 난시는 가족력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외상이나 수술: 눈 부상이나 수술로 인해 각막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.
난시의 증상은?
난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사물이 흐릿하게 보임: 특히 어두운 곳이나 빛이 부족한 곳에서 더욱 심하게 느껴집니다.
- 눈의 피로: 눈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이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
- 두통: 눈의 피로가 누적되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눈부심: 밝은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눈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난시의 종류
- 난시의 종류
- 정난시(규칙난시): 각막의 두 주경선(곡률 방향)이 수직 또는 일정한 각도로 배열된 경우
- 부정난시(불규칙난시): 각막의 곡률이 일정하지 않아 빛이 여러 방향으로 굴절되는 경우(4번 사진 참고)
- 근시성 난시: 빛이 망막 앞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 (근시와 동반)
- 원시성 난시: 빛이 망막 뒤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 (원시와 동반)
난시 진단,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?
난시 진단은 안과 혹은 안경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. 다양한 검사를 통해 난시의 정도와 종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아래 사진과 같은 방사선 시표로 자가 진단을 할 수 있지만 정확한 것은 전문가에게 의뢰하셔야 합니다.
- 문진: 검안사가 난시와 관련된 증상, 과거 병력 등을 자세히 물어봅니다.
- 시력 검사: 시력표를 보며 시력을 측정하고, 난시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특수한 시표를 보게 됩니다.
- 굴절 검사: 자동 굴절력 측정기나 수동 굴절 검사기를 이용하여 눈의 굴절력을 정확하게 측정합니다.
- 각막 지형도 검사: 각막의 표면을 정밀하게 측정하여 난시의 원인을 분석하는 검사입니다.
난시 진단은 왜 중요할까요?
- 정확한 시력 교정: 난시의 정도와 종류에 맞는 안경, 콘택트렌즈, 또는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- 다른 안과 질환과의 감별: 난시와 함께 다른 안과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
- 시력 악화 예방: 조기에 난시를 발견하고 관리하면 시력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난시, 어떻게 치료하나요?
난시는 질병, 질환이 아니기에 치료보다는 교정 혹은 보정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.
- 안경: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, 난시의 정도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.
- 콘택트렌즈: 안경 착용이 불편한 경우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.
- 라식/라섹 수술: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굴절률을 변화시켜 난시를 교정하는 수술입니다.
난시, 예방할 수 있을까요?
난시는 대부분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예방하기는 어렵습니다. 하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한다면 시력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정기적인 검사 권장
난시는 눈 피로와 두통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,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교정이 필요합니다.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조기에 발견해 교정하면 시각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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